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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나들이. 카페올데이문/관문시장 구제거리/이육사기념관/남산올래카페/관문시장 추천

justcoco 2025. 2.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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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나들이

 


오늘 코스는 
-카페올데이문
-관문시장구제거리
-이육사기념관
-남산올래카페



토요일도 출근..
직장이 서부정류장역쪽이라


관문시장은
서부정류장역 3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왼쪽. 
쭉 걸으면 됨.

바로 1지구 입구가 보인다.
현재시각 오전 9시 조금 넘음.

관문시장
매일 10:00~20:00
(오후 6시 쯤되면 서서히 마감 하려고 하는 분위기임)
매달 첫째 주 화요일 휴무 ~ 

출근9시반이라 약간 시간남아서
한바퀴 돌기로 ~

쭉 걸으면 사거리 나옴.
1,2,3지구 나눠지는 곳임.


오른쪽은 먹거리.

3지구 쪽으로 가면 구제가게 있음.


이 라인에서 자주 구경하는 스팟.
옷짱/당당이

나와서 오른쪽.
아직 문여는시간 아니라서 사람 없다.

구제옷가게 공식 오픈이 11시이긴한데
딱 정해진건아니라
한 두 가게씩 서서히 열기시작하신다.

일찍여는데는 9시지나면 열려있기도함.

관문시장 공영 유료 주차장
여기 통해서 시장 들어가도 됨.

 자주 구경하는 스팟.
마돈나.

제2공용주차장으로 가는 골목길이 있음.
요런데가 저렴한게 많음


 

 

9시 조금 넘은 이른시각이지만,
일찍 오픈한 가게들도 있다.

5GATE
다시 시장 들어가는 입구.

쭉 올라가면,
오른쪽에
관문시장 제2 공영주차장있음.





암튼 시간이 조금 지나
오전 일 마무리하고
카페 고 !

공영주차장 쪽으로 나와서 쭉 올라가기.

"뭐해?  봤으면 드루와"

네 들어가겠습니다 ~

카페 올데이문.

카페가 2층에만 있다.
개인적으로,
2층 카페 좋아함..(1층 없는)

뭔가 아지트 같음

OPEN표시 확인
!

아침 10시부터 밤 9시까지
짝수 일요일은 휴무 ~
 

음악은 팝송,
포스터 많음 ~

여기 팬더도 있음. 
와이파이 비번 가르쳐줌.
 

아메리카노(3,000)

 

 

 크로플도


나한테 카페는
생활감 있는 카페 or  생활감 없는 카페인데
압도적으로 전자를 선호한다.

직장근처라 가끔 오는 카페인데
생활감이 느껴지는 카페라 오게되는 듯 !

생활감이란게 묘한 감각인것같다 ...
 


가끔 운좋으면
댕댕이도 만날 수 있음.
 


요녀석이다

출출해서
gs25 치즈갈릭크래커.
마늘크래커 맛임.


현위치.
카페에서 내려와서 길 건너면
제2공영주차장.


안으로 들어오면 구제거리 나옴.

괜찮아보이는 옷들은
이렇게 꺼내져있음

시간없으면
그것만 쏙쏙 골라 보는것도..

밖에 걸려있는 옷들은
재고처리+호객 용도라
저렴한 정찰제이다.

도깨비창고
여기서도
뭐 구매한 적 있었던것 같은데 🤔
까먹었다 !

청 좋아함..

보물섬.

이렇게 천원,이천원 코너 있음.

베스킨라빈스 굿즈같은데
곰 가방.이천원.
귀엽다..

쿨하게 다 쌓여져있음.

오른편으로 가면
또 구제거리.


할매는 이 옷이 참 따뜻해보인다..
요즘 몸이 너무 시리다

아까랑 같은 관문상가시장 5GATE 앞.
오후 1시 쯤되니,
가게도 다 열리고 사람들도 많다.

밖에 걸려있는
재고처리+호객용 옷들.
여기서 잘 건지면 진짜 잘 건질 수 있음

옷 구매한 적 있는
빛나리.
여기 옷 엄청 깔끔하게 깔별로 걸려있어서
보기 편하다. 


제품마다 다르긴 할텐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음.
 

시장들어가는 곳 말고,
음침한 골목쪽으로 가면
본격 구제골목임.

가격 물어봐야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정찰제로 파는 곳도 많음


도매,소매 다 다루는 곳은
옷무덤 쌓여있고 좀 저렴함.

소매만 다루는 곳은
정갈한 대신 좀 가격대가 높음.
근데 막상 돌아다녀보면 마냥 그렇지만도 않음
소매로 사는 사람들에게 가격은 그냥 주인마음~ 

요즘은 청이 끌린다..

나와서 계속 오른쪽으로 돌다보면 또 여기임.

아침에 아무도 없던 그 골목 입니다.



요쪽이 가격대가 좀 저렴하다 ~

온갖 잡화 천원..

여기도 천원~삼천원.

가게 너무 많고, 물건 너무 많아서
그때그때 품목 하나씩 정하고 구경하는게 속편하다.
몇달 전엔 신발에 꽂혀서
신발만 보고 다님.
귀여운 신발 여러개 건짐. (켤레 당 오천원 정도)

이런 골목골목도 많아서
돌아다녀보는것도 재밌다.
근데 냄새가 좀 난다..

귀염뽀짝한 가방.

정품인지 짭인지 모를
포켓몬인형.

주방잡화들.

위에 걸려있는 옷들도 이쁜 거 많음.
꺼내달라고 해야되서 귀찮긴 하지만

[빨간김밥]
출출하면 간식 사먹기.
사먹어본적은 없음.

빨간김밥 우측에 골목있는데
캐리어랑, 전자기기 중고 판매하심.

5GATE 통해서
다시 시장 들어오기.

오른편에 [밀양식당] 
유명한 식당인것같음.
먹어본적은 없다..

이 근처에 반찬 뷔페식으로 
음식 파는 식당이 많다.

송현공원쪽에
[국민황미쌀방앗간식당] 
오천원 무제한 비빔밥뷔페임
이 근방 가성비 갑 굿

근데 나이대 높으신 분들 많아서
그런거 상관없으면 고고 

난 돼지에다가 할매취향이라 ,
상관없이 잘만 먹음.

또 우측으로 돌면
3지구이다.

[옷짱]이랑 [당당이]
여러번 구매한 곳.
 

직장이 이 근처라
자주 사먹는 간식 스팟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떡집
2지구에 떡 집 두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
2 떡볶이집
빨갛고 걸죽한 소스+쌀떡+동그랗고 길쭉한 어묵안에 당면(?)같은거 들어있음 
3. 국화빵
시장 밖에 있음. 남자분이 구워주시는 거.
밖은 잘 익고 안은 설익어서 딱 풀빵임
4. 닭꼬치.염통
시장 안에 있음. 비교적 저렴함.

3 국화빵은 시장 밖으로 나오면 있음
서부정류장 앞 남자분께서 구워주심

제일 내 취향.


왜냐면
밖은 잘 익어서 예쁜 국화빵모양이고
안은 적당히 뜨거운 반죽풀 상태라서

완벽한 풀빵 !
 

오늘은 이육사기념관 잠깐 가기.

반월당역 1번출구로 나온다.

나와서 쭉 걷다보면
썬플라간판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돈다.

아파트 단지 앞에
이육사 기념관이 있다.

이육사기념관이 여기 세워진 이유는,
이 근방에 이육사 고택이 있었는데
아파트 세워져서 고택 철거되었음.

유족,시민단체,언론 등과
지역주택조합,대구시가 협의해서 
세운 게 이육사기념관.

유산 하나가 사라져서
유감이지만
세상엔 이해관계라는게 있으니..

대구문학로드
정기투어가 있는데
이번엔 이미 끝났고,
4월에 하나 더 있다고 한다. 
신청해봐야지 !

[이육사기념관]
관람시간은 매일 10:00~17:00
12:00~13:00 점심시간.
월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관람료 없음.

들어가면 오른쪽에 사무실(관리자분 계심)

공간은 딱 한 공간이다.
소개와 연표 / 영상 / 책자 / 엽서
섹션으로 나뉘어짐

본명 및 이명은 이원록,이원삼.
필명은 이활 (李活)
이육사는 수감번호.

청포도 시.
포항에 청포도 문학공원이 있음.
 

남산동 이육사가 살던 곳.
그 고택이 허물어지고 기념관이 생김.
 

발자취를 지도로 볼 수 있다.

장진홍 의사의 조선은행 폭파사건 때
함께 연루되어서 대구형무소에 수감생활하심.
그때 번호가 264.

조선은행은 현재 대구근대역사관임. 아래는 방문했을 때 포스팅.

 

대구사람 대구여행.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만드는호떡/고스트북스/구제레뜨로/헌혈의

대구사람 대구여행 #3대구사람이 하는 대구여행무박6시간이내가 철칙이다.오늘 코스는-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만드는호떡+구제옷가게 레뜨로-고스트북스+홀리데이 비지터 샵-교동골목

justcoco.tistory.com

장진홍의사의 옥중서신이나 유사 볼 수 있음 
경상감영쪽에 장진홍선생 의거 터랑 조각상도 있음.

유명한 시 광야.

자세히 보면 이육사의 필명 이활 (李活) 이라는 이름이 있음.
이육사의 부고기사이다.

짧은 영상이
반복재생되어 나옴.

이육사와 관련된 여러 책자가 있어서,
읽을 수 있다.

이육사 선생과 함께 걷는 사적지
안동 : 이육사 집터 / 복원된 육우당 / 이육사문학관
대구 : 조선은행 대구지점(장진홍의거) / 대구경찰서 터 / 조양회관
일본 : 킨죠우고등예비학교 / 세이소쿠예비학교
중국 : 화루깡군관학교 / 탕산선사요 군사간부학교 / 중국대학 터 / 이육사 순국지_북경감옥터
등이 있다. 

나의 독립선언문 코너
느리게 발송되는 우편. 
조만간 이사 갈지도 몰라서 못썼다.

관리자분께서 중간중간 해설도 해주셔서,
듣고나서
쭉 둘러보니 이해도 쉽다. 


나오기.

[남문납작만두]
기본 납작만두 (5,000) 먹고 싶어서 고 !

 3시정도라서
점심시간도 아닌데,
밀린 주문 너무 많음.....
앉을 자리도 없어서 

포기.

남문시장.
대구에서 큰 시장 중 하나였는데,
점점 말라가고 있는게 느껴진다.

두꺼비식육식당 앞에서 
갈 곳 잃은 나.... 

이리저리 걷다가 
근처에 카페 두 개 발견함.

내가 서있는 곳 기준
오른족은 옛날서타일
왼쪽은 요즘스타일

고민이 될 땐 간판을 보고
판단한다.

오케
할매는 오른쪽으로 간다.
 

훨씬 힙하다 

아니나다를까
어르신들  사랑방 느낌.
테이블 가득참.

죽어라
꼽사리 껴서 앉기.
아이스아메리카노(2,500)

쪄죽뜨인데
오늘따라 아아가 끌려서 시킴.

리얼 레트로

 찐 레트로

단체손님들 나가시고
한적해짐

뭐 할것 좀 하고 쉬다가
나오기 !

명덕역 쪽으로 걷고 있는데,
2.28 민주운동기념회관이 있었다.

피곤해서 오늘은 패스.
눈도장만 찍기.


쇼핑할게 있어서
다이소로.

다이소 오면 꼭 사는 것 중 하나
해바라기씨..

먹는 것 보다 쓰레기가 더 많긴 함

근데
배고프진 않은데 입 심심할 때
먹으면서 소일거리 하기 좋다.....

집으로.
빵순이는 오늘도
빵순이빵집 간다.

영양찰빵.
할매 취향 저격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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