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자 4박5일. 청와대사랑채/사람없는 눈 오는 경복궁

서울 혼자 4박5일. 청와대사랑채/사람없는 눈 오는 경복궁

4일차-1

오늘도 5시 30분 기상...
죽겠다.

6시에 다른칸 알람 계속 울림.
5분간격으로 계속 들림.  😂

오늘 조식은
1차로 버터 + 딸기잼두봉쳐발쳐발 +3단햄 + 5단치즈
2차로 씨리얼 3컵 조지기.

3차 식후 카누도 잊지 않기.

조식먹으면서,
게스트노트 보는거 재밌다.

내 아침 루틴 됨.

캐나다에서 온 친구.

Everyone is soo hardworking
Working  through breaks
Eating while working
Being open 24h sometimes

😂

한국인의 기록도 있다.

공감 100%





밥 먹고 ,
주섬주섬 준비.
오늘 아침엔
청와대 사랑채로.


01A번 버스 타고 고 !

정거장에서 내린 직후.
너무 아름답다..

청와대 정거장에서 내림.

듬성듬성 눈 덮인
북악산이 보인다.

계속 날씨 복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때부터
벅차지기 시작.


햇살,입자가 보일정도로 포근하게 날리는 눈,하얀세상..

청와대 사랑채로 들어감.
운영시간 9시-18시

일찍도착해서 아직 열려면,
3분가량 기다려야했다.

마당과 공원 더 돌아보기.

둘러보다보 10시 정각 되었다.
입장.

팜플렛 야무지게 챙겨줌.

1층 트라블라운지.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다.

얼리버드라 좋은점은
언제나 여유롭게 관람가능...

트래블라이브러리로 가는 길.
다양한 여행관련 문구.

가깝게는 서울부터
전국까지
여행 소개해줌.

다양한 여행용품들을
내 취향에 맞게 캐리어에 넣어보기.

내 여행취향 파악하고
취향에 맞는 스팟 정보 얻기 가능.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에 각종 팜플렛이 많다.
일본어로 된 팜플렛 야무지게 챙기기.

요즘 いまどき
페이지 디자인은
한국 전통적인 창이나 문의 모양을
모티브로 하고 있음

2층 기획전시실로 향함.

사랑채에서 펼치는,
조선왕실 밤 잔치가 모티브.

반딧불이의 빛.

 

 

왕실등의 빛.


관람 후,
경복궁 보러 나왔다.
오늘 공짜래서...

뭐가
이렇게 아름다워...

날씨 복 👍

경복궁 신무문.
광화문 맞은편.

뒤에 청와대 있길래,
서성이다가
안내자분이 예약안했으면 예약하라길래

이끌리듯 예약함..12시.
지금은 10시가량이니까
1시간반정도 경복궁 구경하고 청와대 가야겠다 !

노플랜 만세..

팔우정과 집옥재.
(나중에 알았음. 선관람 후정보..)

중국풍이다.

 

빼꼼.

 

자선당이 있던 곳.

선관람 후정보.
고종과 명성왕후가 지내던 건청궁.

아무도없는 새하얀 궁 구경.

취향교와 향원정.

장고와 예성문.

선관람 후정보.
태원전 일대를 구경했다.

왕과 왕비가 죽은 후 그 관을 모시던 곳.

태안전처럼,
흉례때 쓰려고 지은 회안전
의 터.

내 경복궁 관람은 뒷북.
이제야 보는
전체 지도.

경회루를 거쳐 수정전으로.
일상집무공간이었으면서
내각본부였던 곳.

슬슬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동적인 날씨 ☀️ ☁️ 🌞

드므
발음이랑 글자 모양이 귀엽다

근정전.
사람 엄청 많음.....

건춘문이 보인다.

계조당.

아까 건청궁 쪽에 있던 건 자선당유구.
여기가 자선당.

사정전.
쉽게말하면 왕의 직장..

사정전 좌우로
천추전과 만춘전.

사정전에서 나와서 경회루 구경.

교태전.

함원전.

흥복전.

미완성이라,
단청이 칠해지지 않은 모습.

민둥민둥한 흥복전.

전기발상지.

청와대 가기 위해
다시 향원정으로.

중국풍이었던 집옥재를 지나,

청와대로
고 !

내 경복궁 관람루트는

[경복궁신무문]
중국풍 [팔우정 집옥재 협길당]
[건청궁빼꼼]
[건청궁] [자선당유구]
[향원정 취향교]
[장고 예성문]
[일중문] 거쳐
[태원전] 일대 돌아보기
[회안전터]
[수정전]
사람 핵많은 [근정전]
[자선당]
[계조당]
[사정전 만춘전 천추전]
[강녕전과 교태전]
사람 핵많은 [경회루]
민둥민둥 [흥복전]

다시 [향원정]
다시 중국풍 [팔우정 집옥재 협길당]
다시 [경복궁신무문]

다들 광화문쪽에서 들어올때,
어쩌다보니
신무문에서부터 관람했는데
사람없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아직 4일차 끝나려면,
한참 남았다 호덜달..

내 다리 버터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