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2
경복궁 보고
11시반쯤 청와대로.
벌써부터 사람많음....
팜플렛 야무지게 챙기기.
이런 프로그램도 있었다.
청와놀이&정원마실.
추천동선이 있길래
나는 추천동선1로 고 !
×역사문화공간 동선×
녹지원 - 상촌재 구 - 본관터 - 본관 - 영빈관 - 정문
코스라고 한다. 60분 소요.
둥그스름한 반송.
나이 약 170여년,
진짜 므찌다...
뭐 프로그램하나 있길래 현장신청할수있나 했는데
사전마감돼서 못함.
그치, 지금 설 연휴지..
아쉬워서
휴게실에서
설맞이 덕담 한 마디 쓰고 나옴.
반송 한번 더 찍고 ,
추천동선1로 고 !
녹지원에서 시작해야되는데,
아무리봐도 안보임.
녹지원 개방 안한듯,,,
어쩔 수 없이 오르막길 따라 쭉 올라가기.
침류각 고 !
침류각,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
모란.
청와대 관저.
사람이 많다...
눈 덮인 소나무.
관저에서 나와서,
구본관터로 가는 길.
740여 년 된 주목.
740살...
구본관 터.
청와대 본관.
사람이 너무 많아....
줄 설 수가 없어서 내부 구경 포기.
본관에서,
영빈관 가는 길.
본관에 사람 다 몰려있음..
영빈관엔 사람 별로 없었다.
내부를 그냥 볼 수만 있음
내부에서 바깥.
내부에서 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영빈관 둘러보고 나옴.
사람 너무 많아서 지친다...
청와대 사랑채로 다시 고 !
청와대사랑채 1층
미디어아트실에 누워서 멍 때리기...
북악산 바라보며
근처 박물관 검색.
창덕궁 쪽에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있길래 고 !
창덕궁.우리소리박물관 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안내석에서 팜플렛 챙겨주고,
짐은 사물함에 보관 .
각 테이블마다
한반도의 우리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역 선택 후 다양한 소리 감상.
대부분 노동요이기때문에,
지역마다 업에 따른
다른 노동요를
듣는 재미가 있다.
앉아서
느긋하게 들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소리의 주인공들 사진.
다 그 지역에 사시며 일하시는 어르신들.
큐알 찍어 민요을 들어본 후
각자 마음에 드는 민요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나물노래 선택.
왠만한 박물관 전시관에는 다 마련되어있는
사진찍기.
팜플렛과 민요카드와 함께
사진도 야무지게 챙겨가기.
본격 박물관 둘러보기.
기증자의 벽.
소리는 발생과 함께 흩어집니다.
기증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후대에 전해주세요.
사라져가는 옛 삶의 기록.
우리의 소리, 민요.
-세상에 태어나다
-사랑을 하다
-노동을 하다
-세상을 떠나다
우리의 삶의 큰 순서에 따른 민요를 들을 수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길.
녹취할때의 상황이 찍혀있는 액자들이,
벽에 걸려있다.
오른쪽 큰 스크린에 서면
사진 찍을 수 있음.
지하 1층에서
본격 전시 관람.
다양한 장치를 통해
지루하지 않게 우리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듣고싶은 그림을 터치하면
노래가 재생된다.
논밭 일과 관련된 노동요.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 답게,
어업과 관련된 노동요가 있음.
같은 어업 노동요라도
각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동해 명태잡이
-서해 조기잡이
-남해 멸치잡이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민요(?)를
종이공예와 함께 감상하기.
제216호 무형문화재보유자
경기민요 보유자 이은주의
한복과 악기, 악세사리 등이 전시됨.
인증서.
나만의 노래 엽서.
가사를 들으면서 빈칸을 채움.
노래를 들으며
문헌 자료를 함께 봄.
게임도 가능...
민요을 지루하지않게 듣게끔하기위한
다양한 궁리를 했음이 느껴진다.
여성들의 신세타령.
민요가 계승되지 않고 있음을,
말하고있다.
그럴만도한게
민요가 주로 단순 육체 작업에 대한
공동체형 노동요라서
노동을 기계가 대신해주면..
강강술래 제대로하는거 처음으로 봤는데
재밌어보인다.
나가기전에 스탬프찍기.
근데 재대로 안찍힘 ㅜㅜ
지하2층으로 내려가기.
소리를 기록하는 다양한 매체들 전시.
미디어감상실에서
누워서
민요관련 다큐 감상 가능.
메인관을 나와서 기획전시실로.
오늘 만난 토리 라는 주제로 전시중이다.
우리소리인 민요와 관련된 음악용어인 ' 토리 '.
각 지역별로
경토리/메나리토리/육자배기토리/수심가토리
로 나뉘어지며
각 토리 존에서 각각의 토리에 대해 알 수 있음.
방송원고.
내 성향에 맞는 토리 찾기.
나는 메나리토리.
참고로
경토리 : 서울과 경기 / 늴니리야
메나리토리 : 경상도 강원도 함경도 / 칭이나칭칭나네
수심가토리 : 황해도 평안도 / 싸름싸름
육자배기토리 : 전라도 충청도 / 강강술래
야무지게 챙겨오기.
오늘 만난 토리 관련 비치물
맘에든다.
대구 다시 와서
카페에서 팜플렛 정리하면서,
스티커붙이고 놀았다.
다시 숙소로 고 !
피곤해..
로비에서 앉아서 쉬려고했는데
오늘따라 사람 많다...
조금 있다가 다시 나감.
덕수궁쪽 가서 국립현대미술관 가고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포기.
오늘 구경많이했다...
대신 고종의 길 걷기 고 !
버스타나 걸으나 똑같아서
그냥 걷기로..
나가기전에 게스트노트 한번 더 보기.
참이슬 그림.. 🍶
너무 많이 걸었는지 발이 너무 아팠다..
심지어 고종의 길 문 닫음 ㅜㅜ
다리는 아프고..
춥고..
길 잃은 양 🐑 🎶 😢
배고파서 밥 먹으려고 해도
거의 다 닫음
또륵
문득 걷다가 저게 뭐지 싶어서 찍음
돈의문 박물관 마을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궁금해서 들어가보기.
오르막계단 올라감.
엄청 가파르다.
다른 박물관이랑은 다르게
마감시간이 더 여유있었음.
5시 좀 넘은 시간이었었는데도,
사람이 좀 있었다.
물론 왠만한 체험부스는 이미 다 마감.
비어있었다.
애초에 사전신청인것같고..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이리저리 둘러봄.
역사관 있길래 들어가봄.
박물관은 19시 마감인데 역사관은 18시 마감.
마침 마지막 입장 5분 전이라,
딱 들어감.
돈의문의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볼 수 있음.
나는 마감시간 다 돼서 입장해서
마음 급하게 관람함.
돈의문은 한양도성 서쪽 대문.
의를 두텁게 하는 문 이란 뜻이다.
태종 때 풍수를 이유로 문 닫은 뒤, 세종 때 다시 지어짐-->다시 지어진 돈의문은 신문or새문으로 불림.
그래서 그 안쪽 동네를 새문안동네라고 부름
근린공원 조성을 위해 새문안동네를 전면 철거하고자 했으나,,,
도시재생 방법을 택하며,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재탄생시킴.
2층엔 아이들과 같이 놀 수 있는 코너들 구비되어있다.
이런데가 제일 재밌음.
우리마을은 답이 없어서.. 노다지 마을
크게 될 수아학생...
새문안동네의 어느 여고생의 하루.
새문안 동네에서 실제로 장사했었던 식당들.
우리네 친숙한,
마을 구경한 느낌임.
마을 반상회.
돈의문박물관을 방문한 사람들의 방명록.
돈의문 역사관 유익했다 .
역사관 둘러본다고
돈의문박물관 자체를 그리 보지 못한 것 같아서
후딱 둘러보러 고 !
스앵님..그 학교..
요긴가요...
마을 보다 보니
돈의문박물관마을 X 정혜성 큐레이터 기획전시인
[편지 - 기록의 수집]
있길래 들어감
작가의 솔직한 생각을 담고 있는 '편지'를 주제로 전시 중.
회고가 담긴 일기와 그림의 기록들이 있음.
나도 기록하기
요즘사람 유머러스해..
할매는 분발해야겠다.
얏!
필사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해봤다.
의자테이블은 하나밖에 없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을 때라 여유롭게 가능.
이중섭<이중섭 편지와 그림들>중에서 골랐다.
원랜 제일 짧은 거 하려고했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똑같나봄.
짧은거 쓰다 만 거 쪼가리 굴러다니길래...
하나하나 읽어보고
이중섭걸로 고름.
고요하게 쓰다보니 작가의 마음이 느껴짐...
둘러보다보니 알게된 것. 일본어 편지였다.
やすかたくん、わたしのやすかたくん、げんきでせうね、がっこうのおともだちも みな げんきですか。パパ げんきで てんらんかいの じゅんびをしています。パパがきょう・・”まま やすなりくん やすかたくんが
… 「道を行く家族」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와 함께 전시된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어쩌다보니 그냥 골라서 그냥 필사했는데,
이거 당첨돼서 책 받고 싶네.
다리아파 죽어....
돈의문박물관에서 나와서 정거장 고.
응.. 못찾고 지나침.
강북삼성병원.경교장에서 타야되는데,
지나쳐서 서대문역사거리.적십자병원까지 감 .....
다리아파죽어,.,,
지도보면서 다시 돌아와서 버스 타기
밥집 문 여는데 못찾아서 이리저리 돌다가
쭈담 시청북창점 가서 불쭈꾸미 비빔밥 먹음.
미역국이랑 물김치 존맛탱..
마지막날이니깐 더 야무지게 꼼꼼히 씻고
골아떨어져부렀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알람 안맞춤. 늦잠잘꺼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혼자 여행 4박5일 총정리. 서울큐브명동/ktx/루트/일정 (6) | 2025.02.06 |
---|---|
서울 혼자 4박5일. 윤동주문학관/서울큐브명동/기후동행카드 본전 (2) | 2025.02.05 |
서울 혼자 4박5일. 청와대사랑채/사람없는 눈 오는 경복궁 (2) | 2025.01.31 |
서울 혼자 4박5일.문화비축기지/국립고궁박물관/옛날국수맛집 (2) | 2025.01.30 |
서울 혼자 4박5일.계획대로 안되는 날/서울둘레길15코스?/마곡/겸재정선미술관/서울식물원/온실/채선당 행복 가마솥밥 (4) | 202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