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종류_순음, 악음, 비악음, 복합음, 단음, 협화음, 배음...

소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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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청감 기준으로 크게 순음,악음,비악음으로 나눈다. 
음향학적으로 세분화한다면 복합음,단음,협화음,배음 등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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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음

순음 (純音, pure tone) , 정현파라고도 부른다.
고정된 단일 주파수를 가진 음파를 의미한다.
완벽한 사인sine곡선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간단한 파형을 나타낸다.
균일한 진동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주로 음향연구, 오디오장비테스트 등에 사용된다.

2. 악음

-악음( Musical Harmony ), 순음의 조화로운 결합이다.
-순음들이 조화를 이루었기때문에, 기쁨을 주고 편안함을 주는 소리이다.
-협화음 (consonance) 장2도, 완전5도, 장7도 등 듣기 편안한 소리(다소 진부한 화음)가 대표적이다.
-사람의 소리, 악기 소리 등이 해당된다.

3. 비악음

-비악음( noise )
-주파수 측정이 거의 불가하다. 파형이 매우 복잡하다.
-음 세기, 음색의 차이는 인식할 수 있지만 음의 높낮이가 불분명하여 구별하기 어렵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음, 불규칙한 진동에 의해 발생되는 소리이다.
(예를 들어, 폭발음, 깨지는 소리, 빗소리, 박수소리, 거리소음 등이다)

4. 복합음

-복합음( complex sound ), 합성음이라고도 불린다.
-여러 주파수가 결합된 소리이다. 또한 많은 순음들이 합쳐진 소리이다.
*기본주파수는 기음(=근음)의 주파수이다. 이는 최저 주파수 성분을 의미한다.
*배음은 기음(=근음)보다 높은 주파수 성분이다.
ex) 440Hz의 기음(=근음)은 440Hz, 배음은 880 Hz,  1320 Hz,  1760 Hz  ....
기음에 배음이 합쳐진 것, 때론 잡음이 합쳐진 것을 복합음이라고 한다.
잡음은 보통 배음 사이에 들어있다.

5. 단음,단일음

-단음(single tone)은 한 개의 기본음 위에 그 정수배의 주파수를 갖는 배음이 포함되서 만들어진 악음. 
-모든 배음주파수가 기본주파수의 정수배이다. 
-전체의 진폭이 동일하게 주기에 비례하여 서서히 변화하는 경우도 단음이라고 한다.
- 악보 상에 하나의 음표로 표기된다. 악기로 한 음을 낼 때 단음이라고 할 수 있다.

6. 협화음

-협화음(harmony), 단음의 주파수가 간단한 정수비가 되면 배음들의 주파수가 일치된 것.
-우리 귀에 아름답고 조화롭게 들린다.
-장3화음(도,미,솔)은 4:5:6의 정수비이기 때문에 협화음.

7. 배음

-배음(overtone)기본음을 제외한 모든 부분음, 부수적인 잡음도 포함된다.
-음악에서의 '배음'은 자연배음(harmonic partials) 을 말한다.
-기음(제1배음)주파수의 2배는 제2배음, 3배 되는 음은 제3배음이다.

*기음(C)과 자연배음

C(기음/제1배음) - c - g - c1 - e1 - g1 - b1 - c2 - d2 - e2 - fis2 - g2 - a2 - b2 - h2 - c3(제16배음) 기음C는 제1배음이 되고 쭉~ 제16배음까지

*자연배음에서 배음들은 정수배수(정확하게 나눠 떨어지는 배수)로 발생.
음정 역시 정수비율을 따른다.

배음의 개수와 세기는 타현점에 따라 달라진다.
배음의 개수와 세기는 해머의 모양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이는 조율(정음작업)의 기본 원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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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정의

소리라는 것은 물체가 충격에 의해 진동해 그 진동이 주변 공기를 통해 귀에 전달되는 현상이다.
물론 모든 물체의 진동을 다 소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귀로 들을 수 있는 진동(가청 주파수)은 다 소리라 할 수 있다.

가청주파수는 넓게 잡으면 16~20,000Hz, 좁게는 20~15,000Hz이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소리,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소리이다.

*음파

음파는 물체의 진동으로 인해 주변 공기의 밀도에 변화를 주는 현상이다
음파의 물리적 특성은 반사, 굴절, 회절, 간섭이다.
음파의 속도는 주변공기(매질)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매질

음파를 이동시키는 매체이다. 
기체, 액체, 고체 등 모든 물질이 매질이 될 수 있다.
진공 상태에선 물질이 없기때문에 음파를 이동시키는 매질 역시 없다. 즉, 음파가 전달되지 않는다.
벽 사이에 완벽한 진공상태를 만들면 완벽한 방음이 된다.(하지만 현실적인 시공으론 거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