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무소역사관.나를위함 원데이클럽

오늘 방문한 곳은
대구형무소역사관.나를위함 원데이클럽.

반응형

 나를위함 원데이클래스 들으러 가는곳 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된 대구형무소역사관
있길래 고고  🏃💦💨

나들이가는 날은
어김없이 흐림. 이젠 놀랍지도않다.

대구형무소역사관 가기 위해 버스 기다리는 중.
609 타야하는데 전 이라서 럭키..!

럭키 하고있었는데 다른 버스 두개 보내기. 낚였다.
원래 전 정거장이 제일 안오는 법....

경북대부설고등학교 정거장에서 내려서 건너왔다.

가다보면
대구형무소역사관 표지판이 보인다.

입구랍니다 ! 삼덕교회 건물 2층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 있다.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2025년 2월 25일에 개관된
매우 따끈따끈한 역사관이다.

삼덕교회가 있던 자리에
대구형무소가 있었다고한다.
이 삼덕교회건물이 1979년에 세워짐.

이후 대구형무소는 대구교도소로 명칭이 바뀌고 신축 이전하게된다.
(현재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빈로 204에 위치한다)

대구형무소는 1908년에 설립된 교정교화시설. 
특히 3.1운동때는 5천여명의 독립운동가가 수감되었다고 한다.
(독립운동지사가 가장 많이 투옥됨 !)

1층엔 도시의광야라는 교회운영 카페가 있고
2층이 순국의 터 대구 형무소 역사관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판넬이 보인다.

교회이기때문에 휴관 일요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좌측에는 카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음
카페에서 바로 음료 주문하고 마시다가
잠깐 올라와서 관람해도 될듯
역사관은
1 인트로 ( 관람안내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데스크)
2 숭고한정신을 기리다(애국지사의 용기,애국심,희생정신을 만남)
3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 기억하다 (대구형무소의 역사, 수감현황, 주요인사)
4 독립운동으로 대구형무소에 투옥(대구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주요인물)
5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다( 영상물)
6 인터넷편지 작성 공간
으로 이루어져있다.

대구형무소는 한강이남에서 제일 큰 감옥이었다.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는 216명
(국가서훈 212명)이다.

서대문형무소 보다 많은 숫자라고한다.
(서대문형무소는 195명; 국가서훈 175명)

대구형무소에 대한 역사와 변천.

점차 수감자가 많아진다.

주요인물들로는
이육사/장진홍/박상진/김영랑/이종암 등이 있다.

---

이육사
이육사의 찐 이름은 이원록. 어릴 적 이름은 원삼.
중외일보,조광 등의 잡지에서 여러 항일 시를 발표하심.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 치르다가 북경 감옥에서 순국하셨다.
264가 수인번호여서 이육사로 활동하심.
토요나들이. 카페올데이문/관문시장 구제거리/이육사기념관/남산올래카페/관문시장 추천

토요나들이.  카페올데이문/관문시장 구제거리/이육사기념관/남산올래카페/관문시장 추천

이미 이육사 기념관을 다녀온 나..

---

장진홍
1918년 광복단에 가입,
러시아에서 한국청년들 군사훈련 시키셨다고 함.
비밀결사에 가담하면서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 던지 심. 
토요나들이.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만드는호떡/고스트북스/구제레뜨로/헌혈의집/한국전선문화관/만남의광장2층닭곰탕

토요나들이.  경상감영공원/대구근대역사관/만드는호떡/고스트북스/구제레뜨로/헌혈의집/한국

현재 대구근대역사관이 장진홍의사가 폭탄던지신 조선은행 대구지점이다.
이미 다녀온 나...
장진홍선생의 의거 터도 있다.

---

박상진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하심.
대구에 상덕태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 연락본부로 삼음.
이후 조선국권회복단도 결성

---

김영랑
기미독립운동이 일어났을 때 
구두 안창에 독립선언문을 숨기고 강진으로 내려오심.
독립운동 주도하다가 이후 체포. 대구형무소에서 6개월간 옥고 치르심.

---

이종암
대구은행에 취직하심.
독립운동 결심 후 은행 돈 10,500원 훔쳐서
중국만주로 망명.
3.1운동 발발 후 의열단 설립. 
이후 징역 13년형. 옥고치르다  순국.

등 여러 주요인물들 소개.

전시존으로 간다.

대구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독립운동,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주요인물들의 옥중 시도 있다.

대구형무소의 배치도와 배치도에 따른 모형.
원하는 건물을 터치하면 
모형에 불이 켜진다.
사진에 불이 켜진 곳은 여옥사와 남옥사.

역시 일을 시켜야하니깐
공장이 많다.

콩알만한 간수휴게소ㅜ

콩알만한 식당창고....ㅜ

형무소 건축에 쓰인 실제 벽돌도 있다.

대구형무소가 당시엔 근대식 감옥이었다고한다.
한번 신축하고 또 증개축을 거친다.

상영실과 편지작성공간.

감사편지 작성!
오늘은 짐이 많아서 안함..

영상은 끝까지 보기 !

 대구 형무소 배치도. 가져온 팜플렛에도 있음.

나가서 쭉 돌면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이어짐.
대구의 역사적 현장들, 현재도 대구의 핫플로 살아숨쉬 는 곳들

대구 서문시장, 대구근대역사관, 조양회관과 3.1만세운동길. 국립신암선열공원. 228기념중앙공원.

아래에 카페가 보임.
갈까 하다가 원데이클럽 시간 얼마 안남아서 패스.

오늘 가는 원데이 클럽은 대구 나를위함에서 만든 원데이클럽.
여기서 듣는 3개월(2개월인가?) 다른 클럽 듣고있는데
장기 클럽 들으면 원데이 쿠폰 하나 공짜로 줘서
오늘 그거 들으러 감. 

종나 헤맴.
원래 듣는 클래스는 여기서 하는 클래스가 아니라서
처음 와봄....

아무런 안내 톡 없어서 
102동 허허벌판에서 겁나 헤맸다.

101동 건물 겨우 찾음.
밖에 비밀번호 몰라서 배달온 아저씨 따라 들어감.
27층 가야되는데 2만 보고 2층인줄알고 내렸는데 주차장 허허벌판 ...
27층 갔는데 비번 몰라서 멍때리다가 뒤에 다른 원데이 들으시는 분 따라 들어옴 ㅋㅋ
갔는데 유리판 못보고 방 어딘지 몰라서 거실에 앉아있었음.
초심자는 힘들다.

겨우 들어온 내부..
복도통로같은곳에 서적이 좌르륵 꽂혀있다.

티타임을 위해 커피 챙겨감
셀프로 가능하다.
다른분 커피 내리려고 하셨는데 잘 안됨
난 정수기에서 뜨신물 내리려고했는데 안나옴
둘이서 어색한 우왕좌왕.
초심자는 힘들다! 

 원래 듣는 클럽보다 더 재밌었음...3시간순삭.
듣길 잘했다.